박찬욱 감독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 특별영상 속 70년대 스파이들
입력 2019. 03.25. 11:00:44
[더셀럽 석민혜 기자] 영화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 특별 영상이 공개됐다.

25일 공개된 영상은 박찬욱 감독과 제작진이 직접 전하는 프로덕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고 있다.

미니시리즈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은 1979년 이스라엘 정보국의 비밀 작전에 연루되어 현실 스파이가 된 배우 찰리와 그녀를 둘러싼 비밀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스릴러다.

영상 속 박찬욱 감독은 “전작에서 컬러 사용이 대담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렇게까지는 아니었다. 노랑과 빨강, 빨강과 초록 등 대담한 컬러들을 바로 붙이는 전략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책임 프로듀서인 사이먼 콘웬은 “1979년을 멋지고 흥미로운 시간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의상, 프로덕션 디자인 등을 통해 이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가득한 작품이다. 박찬욱 감독과 제작진이 함께 구현해낸 결과물은 정말 멋지다”고 말했다.

프로덕션 디자이너인 마리아 듀코빅은 “1970년대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따라가고 싶지 않았다. 박찬욱 감독은 시각적으로 비관습적인 요소도 개방적으로 수용해주었다”고 덧붙여 박찬욱 감독과 함께 완성한 1979년의 생생한 볼거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프로듀서인 로라 헤이스팅스 스미스 “여러 나라에서 이루어지는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하나의 세계로 느껴질 수 있도록 색감, 패턴, 형태를 통일시키려 했다”고 밝혔다.

가디 베커역 역의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극의 배경은 스타일리시하고, 시각적으로 굉장히 독특하다”고 말했으며, 찰리 역의 플로렌스 퓨는 “세트에 들어가면 마치 타임워프를 하는 것 같았다.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즐거웠다”며 프로덕션 과정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은 오는 29일 왓챠 플레이에 전편(6편)이 공개된다.

[석민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왓챠 플레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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