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의사 “생후 5개월 보경이의 죽음, 심한 학대 정황 포착”
입력 2019. 03.25. 20:54:00
[더셀럽 전예슬 기자] ‘제보자들’ 보경이를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이 파헤쳐진다.

25일 방송되는 KBS2 ‘제보자들’에서 첫 번째 이야기로 ‘생후 5개월, 보경이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다뤄진다.

올해 23살의 이유진(가명) 씨는 지난해 8월 딸 보경이를 출산했다. 미혼모라는 편견과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보경이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키우고 싶었다.

하지만 지난 2월 2일, 유진 씨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아이는 혼수상태에 빠졌고 사경을 헤매다 결국 27일 세상을 떠났다. 보경이의 사인은 급성 경막하출혈. 뿐만 아니라 앞이마에도 심한 금이 가 있던 상태였다.

담당의사는 보경이의 죽음에 학대가 의심된다고 판단해 곧장 경찰에 신고를 했다. 제작진이 만난 법의학자 또한 보경이의 죽음 뒤에는 심한 학대의 정황이 있다고 말했다.

사건 당일 유진 씨는 이웃집에서 홀로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미혼부인 김민우(가명)씨의 집에 머물고 있었다. 두 사람은 미혼모 시설에서 처음 만나 친해진 사이.

하지만 사건이 발생한 지점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두 사람의 진술은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

‘제보자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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