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오늘 날씨, 미세먼지 ‘나쁨’” 방탄소년단 지민 정국 ‘모자+마스크’, 방탄 꽃샘추위 버전
입력 2019. 03.26. 09:50:16

방탄소년단 지민 정국

[더셀럽 한숙인 기자] 26일 오전 9시를 넘긴 서울 현재기온은 8.9도로 10도에 근접해 어제에 비해 3도 가량 상승했다. 한낮에는 16도로 2도의 소폭 상승에 머물지만 어제의 서슬 퍼런 냉기가 가셔 봄기운을 느끼기에 충분한 하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말 내내 이어진 영하 추위는 물러갔지만 봄 햇살이 내리쬐던 3월 중순의 온기는 아니다. 특히 오늘은 서울을 비롯한 강원과 경상도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로 외출이 망설여지는 하루가 종일 지속된다.

이런 날 굳이 외출을 해야 한다면 단단히 채비를 갖춰야 한다. 마스크가 그룹명과 등호 관계처럼 된 방탄소년단의 ‘방탄 패션’은 외부 유해공기로부터 방어막을 형성해줄 뿐 아니라 스타일까지 살릴 수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은 각자의 트레이드마크 아이템인 비니와 버킷햇에 마스크를 착용했다. 지민은 화이트 마스크에 블랙 니트 비니를, 정국은 블랙 마스크에 블랙 버킷햇을 착용해 ‘방탄 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정국은 블랙 항공 점퍼와 그레이 맨투맨을, 지민은 비비드 블루 스타디움 점퍼를 입어 꽃샘추위를 완벽하게 방어했다.

지금 서울 바깥공기는 숨 쉬는 것조차 버거울 정도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 오늘 같은 날은 호기롭게 집 밖을 나서기보다 최대한 가리고 외출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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