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동네변호사 조들호2’ 박신양이 밝힌 참혹한 진실 “대산복지원은 바로…”
입력 2019. 03.26. 10:58:50
[더셀럽 석민혜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2’ 박신양이 대산복지원의 실체를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연출 한상우)에서는 조들호(박신양)가 대산복지원의 진실을 밝히며 이자경을 무너트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조들호는 시멘트 조각이 든 비닐봉투를 증거로 든 채로 판사들 앞에 섰다. 조들호는 조각에 대해 묻는 판사에게 “대산복지원 바닥에서 뜯어 왔다. 국가수 성분 결과 이 조각에서는 외과 수술 시 마취에 사용되는 화학성분이 조사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자경(고현정)은 조들호의 변호에 연신 불안한 눈빛을 보였다.

조들호는 “빨간 약이나 발라주는 의무실에서 대형수술에 사용되는 마취재들이 다량 검출 되었다. 이 증거는 대산복지원에서 대형수술이 벌어졌다는 걸 증명 한다”고 주장 했다.

당황한 이자경은 “(조들호)변호인은 부실한 자료로 상상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조들호는 흔들리지 않는 표정 변호를 이어갔다.

조들호는 “대산복지원 피해자들의 증언을 기억하냐, 그것은 바로 장기적출수술이었다”라고 이어 말했다. 조들호의 변호의 배심원들이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이자경이 배심원들을 향해 전혀 객관적이지 않은 주장이라고 설파했지만 판사는 조들호에게 계속 변호를 하라고 말했다.

조들호는 “생체 실험이 있었던 아우수비츠 수술실 벽돌에서도 똑같은 약품들이 검출되었다. 바로, 대산복지원은 한국판 홀로코스트의 현장이었다”라고 단호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의 말의 배심원자리에 앉아있던 대산복지원 피해자 가족들은 눈물을 흘렸고, 기자들과 판사들은 당혹함을 감추지 못한 표정으로 조들호를 쳐다봤다.

조들호는 변호를 마친 후 모든 것을 들켜버린 이자경을 똑바로 응시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석민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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