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추행 폭로’ 이매리가 지칭한 ‘악마’ 누구? 가해자 리스트 속 지도층 인사들
- 입력 2019. 03.27. 07:29:59
- [더셀럽 한숙인 기자] 이매리가 술시중, 성 추행과 관련 4월 기자회견을 예고한 가운데 그가 거론한 가해자들과 관련한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려있다.
이매리는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방송인 출신 전직 국회의원, 방송국 출신 대기업 임원, 대학교수 등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실명을 공개하며 자신의 피해사실을 공개했다. 이 글은 삭제되면서 묻히는 듯 했지만 이매리가 기자회견을 자처하면서 상황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당시 게재된 글에는 대학교수로 추정되는 인물을 가리켜 당신은 죄의식 없는 악마라며 그가 출세를 위해 술시중을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이뿐 아니라 “너 돈 없고 TV에도 안 나오면 여기에 잘해야지”라며 상 치르고 온 자신을 비웃기까지 했다며 분개했다.
그는 이들뿐 아니라 이런 사실들을 감추려한 모든 이들을 ‘공범’으로 거세게 몰아붙였다. “악마들 부끄러운줄 알아라. 6년 동안 당신들과 싸워왔다. 자신들 비리를 감추기 위해 협박하고 강요했다. 이를 은폐하려 했던 모든 자 또한 공범”이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그가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공개한 것 이상의 사실을 꺼내들지, 아니면 이미 거명한 이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법적공방을 예고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