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재발굴단' 데니스 홍 , 세 아이들에게 미션 제공 "연구원 감동 시키기"…결과는?
- 입력 2019. 03.27. 20:55:00
- [더셀럽 안예랑 기자] '영재발굴단' 데니스 홍이 세 아이들에게 미션을 줬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천재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편이 방송됐다.
이날 영재 아이들은 데니스 홍의 로멜라 연구소에서 로봇과 함께 놀고, 직접 고쳐보며 그 재능과 열정을 인정 받았다.
데니스 홍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미션을 제안했다.일명 '참신한 아이디어로 로멜라 연구원을 감동하게 하라'였다. 아이들은 각자 LA를 돌아다니며 로멜라 연구원들 앞에서 발표할 아이디어을 얻기로 결정했다.
이번 아이디어 탐방에는 로멜라 연구소의 브레인 세 명의 연구원이 동행했다.
희웅군은 캘리포니아 과학센터를 방문해 나사의 마지막 유인우주왕복선 인데버호를 관람했다.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부모님과 우주여행을 하고 싶다는 소망때문이었다. 희웅 군은 과학관에 들어서자마자 폭풍 질문을 던졌고, 우주인이 먹는 음식부터 우주선 내부에서의 의사소통 방식 등 상세한 질문을 해 과학센터 관계자와 로멜라 연구원을 놀라게 했다.
한편 준수군은 지구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도심 속의 천문대, 그리피스 천문대를 방문했다. 특히 그리피스 천문대는 전 세계 사람들을 두근거리게 만든 영화 '라라랜드'의 촬영 장소로 디즈니랜드와 쌍벽을 이룰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이곳은 지구의 자전을 증명하기 위한 장치인 푸코의 진자와 전류전쟁의 주인공 에디슨과 테슬라의 발명품 등 근대 과학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준수 군은 신기한 볼거리의 향연 속에서도 발표할 아이디어가 좀처럼 생각나지 않는다며 표정을 굳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데니스 홍의 아들 이산 군은 산타모니카 비치로 향했다. 이산 군은 평소 엄마, 아빠와 석양을 보기 위해 자주 찾는다는 산타모니카 비치에서 일상 속 아이디어 찾기를 실현해보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아이들의 발표 전 날 데니스 홍은 아이디어로 고민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마음 속 깊이 묻어두었던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자신의 실패와 힘들었던 시절을 이야기하며 돌연 눈물을 흘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재발굴단'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