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리 음주운전 최초 보도 기자 “수사 어려운 이유? 버닝썬 배후 조폭有”
- 입력 2019. 03.28. 13:11:31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승리 음주운전을 최초로 보도한 김용호 기자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클럽 버닝썬과 관련된 의혹을 제기했다.
김용호 기자는 28일 오전 자신의 유튜브에 ‘승리의 버닝썬에는 조폭이 있다’라는 제목으로 7분짜리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용호 기자는 “버닝썬 사건의 몸통은 승리”라며 “정준영은 이미 구속됐지만 곁가지에 불과하다. 경찰은 조직의 명운을 걸고 총력을 다 해 승리를 수사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승리의 해외 성매매 알선에 대한 부분은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여러 국가들의 VIP가 연루돼 있다. 마약에 대한 부분도 승리는 이미 마약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버닝썬에 관련된 마약 혐의자들은 숨어버린 상태다.
김용호 기자는 “버닝썬과 관련된 조직폭력배에 대한 의혹”이라며 새로운 협의 점을 제시했다. 그는 “유흥사업을 할 때는 조직폭력배가 필수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대다수의 유흥 사업에는 조직폭력배들이 이권에 개입돼 있다. 저는 버닝썬에도 조직폭력배가 개입돼 있다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지난 25일 출고된 ‘버닝썬 사건에 조폭 출신 연루… 경찰에 금품 전달 역할’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언급하며 “단순한 경찰과 연예인의 친분 관계가 아니라 특정 지역의 카르텔이 작용한 것이라고 파악한다”고 말했다.
김용호 기자는 과거 승리가 클럽에서 시비가 붙었고 굴욕을 당했다고 전했다. 당시 승리는 화가 풀리지 않아 자신에게 시비를 건 사람들에게 뒤를 봐주고 있는 형님들을 보냈다고 김용호 기자는 덧붙였다.
그는 “경찰이 승리와 조직폭력배와의 연결 고리를 밝힐 수 있다면 버닝썬 수사는 또 다른 전기를 맞게 될 것”이라며 “경찰이 이번 수사에서 결실을 맺길 원한다면 지금부터라도 버닝썬에 연결된 조직폭력배에 대한 수사를 시작해야한다”고 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김용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