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설리 '복숭아 메이크업', 봄웜톤 최적 블러셔+립스틱 꿀조합
입력 2019. 03.28. 17:36:18
[더셀럽 석민혜 기자] 팬톤이 제안한 2019년 올해의 컬러 코랄 핑크가 메이크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렌지의 따스함과 핑크의 로맨틱 무드를 모두 갖춘 코랄 핑크는 여성들의 워너비 컬러지만 자신의 피부톤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면 효과가 더 배가된다.

오렌지 컬러와 골드 악세서리가 잘 어울린다면 쿨톤이며 핑크 컬러와 실버 악세서리가 잘 어울리면 웜톤에 가깝다. 더 쉽게 알아보는 방법은 손목 안 쪽의 혈관을 확인 하는 것이다. 혈관 색이 푸른빛에 가깝다면 쿨톤이고 초록빛에 가깝다면 웜톤에 가깝다.

코랄 핑크 메이크업의 클래식이라고 할 수 있는 '복숭아 메이크업'은 밝지만 따뜻한 피부톤을 가진 봄웜톤에게 잘 어울린다.

대표적인 봄웜톤 연예인으로는 설리와 수지가 있다.

사진 속 설리는 코랄빛 블러셔와 차분한 오렌지 컬러의 립스틱을 매치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줬다. 수지 역시 같은 색깔의 블러셔와 립스틱을 사용하여 본인만의 복숭아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봄웜톤 피부톤에는 펄이 과하게 들어가지 않은 립스틱과 블러셔가 잘 어울린다. 차분하지만 밝은 느낌을 내고 싶다면 펄보다는 촉촉한 립글로즈를 발라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봄웜톤의 피부톤은 입자가 큰 펄을 바르면 누렇게 보이는 단점이 있다. 섀도를 고를 때는 골드빛이 도는 자잘한 펄을 추천한다.

립스틱은 핑크와 오렌지가 섞인 코랄 핑크색 립스틱이 잘 어울린다.

[석민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수지 설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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