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극장' 꽃농부 계정은, 결혼 질문에 "결혼 안 할 것" 단호
- 입력 2019. 03.29. 07:52:19
- [더셀럽 안예랑 기자] '인간극장' 꽃농부 계정은이 결혼을 안 하겠다고 선언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내 딸은 꽃농부'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정은 씨의 집에는 충남 농업기술원 화훼박사최원춘 박사가 방문했다. 정은 씨는 "우리가 한창 어려웠을 때 프리지아 구근을 담아주시고 그랬다. 프리지어 종류가 그렇게 많은지 몰랐는데 엄청 많이 가져다 주셨다. 꽃다발 어떻게 묶을지 아이디어도 많이 주시고 도움을 많이 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처음 꽃농사를 시작했을 때 찾아간 충남 농업 기술원에서 만난 최원춘 박사는 지금까지도 정은 씨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은 씨는 "어떻게 보면 직거래의 폭을 넓혀주신 고마운 분이다"고 말했다.
생각치도 않았던 꽃 농사를 짓게 됐지만 도와주신 분이 많아서 꽃농사를 이어갈 수 있었다. 최원춘 박사는 정은 씨에게 "힘들어도 열심히 하자
"며 "아직은 운동하던 실력으로 버티는데 너무 열심히 하면 힘들지 않냐. 앞으로 30년은 더 할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넌지시 정은 씨에게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고 정은 씨는 "시집은 안 갈거다"고 말했다. 이에 최원춘 박사는 "결혼을 해야 일꾼이 생기지 않냐"고 물었고 정은 씨는 "시집 안 가고 일 할 거다. 일꾼은 데리고 오면 된다"고 답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인간극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