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오늘 날씨, 서울 한낮 13도” 현아 이던 ‘커플 산책룩’, 로맨틱 지수 상승법
입력 2019. 03.29. 09:48:42

이던 현아

[더셀럽 한숙인 기자] 29일 오전 9시 서울 현재 아침기온이 7.4로 포근하게 시작했지만 한낮에는 13도에 머문다. 부산은 현재 14.6도까지 올랐지만 한낮에는 17도에 그친다.

주말에 기온 하락이 이어지면서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토요일에는 3도, 일요일에는 1도까지 떨어진다. 일요일에는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 기온이 5도를 밑돈다. 미세먼지 농도는 현재까지는 보통 수준이지만 오후에는 경상도 지역을 제외한 전국이 나쁨 수준으로 하락한다.

이처럼 꽃샘추위가 다시 예고됨에 따라 3월 전 따뜻한 봄기운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따라서 미세먼지에 대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서라도 오늘 낮에는 잠시라도 집이나 회사 혹은 학교를 벗어나 시야가 탁 트인 공원에서 여유를 가져 볼 필요가 있다.

옷은 미세먼지도 모두 날려버릴 듯한 산뜻한 컬러와 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 현아와 이던의 로맨틱 버전 캐주얼은 오늘 같은 날 산책룩으로 최적이다.

현아는 그레이 스웨트셔츠 안에 꽃밭을 연상케 하는 자잘한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를 레이어드 하고 어글리 슈즈로 마무리해 사랑스러운 데일리룩을 연출했다. 프린트 원피스 뿐 아니라 스웨트셔츠의 일러스트와 신발에 형광 그린이 배색돼 상큼 지수를 높였다.

이던은 긴 소매와 반 소매 티셔츠를 레이어드 하고 그레이진과 옅은 베이지 워커에 블랙 비니로 마무리 했다. 이던의 티셔츠 컬러는 톤을 달리한 화이트로 팬츠 컬러인 그레이와 함께 어떤 컬러도 흡수할 수 있는 조합이다.

현아와 이던의 패션은 교집합이 전혀 없어 보이지만 나란히 서 있으면 한 눈에도 연인임을 알 수 있는 커풀룩을 이룬다. 현아의 상큼한 컬러를 이던의 화이트와 그레이가 다 흡수해 이들처럼 연예인이 아니라도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수 있는 조합이 완성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현아 이던 인스타그램]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