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매리, 4월 기자회견 전격 취소 “무분별한 기사에 가족들 힘들어해”
- 입력 2019. 03.29. 13:12:35
-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이매리가 오는 4월 예정돼 있던 ‘미투’ 기자회견을 취소한다.
이매리는 29일 뉴스1과 인터뷰에서 기자회견 취소 배경에 대해 “나는 처음부터 폭로를 위한 기자회견을 말한 것이 아니었다”라며 “무분별한 기사들이 나가는 것이 감당하기 어려워 이를 바로잡고 싶은 마음이 컸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정도의 파장을 예상하지 못했고 상황이 이렇게 긴박하게 일어날 것은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미투운동을 지지하지만 지금 카타르에서의 내 일과 일상을 포기할 수는 없다”라고 전했다.
또 이매리는 “일단 어머니가 너무 힘들어 하신다”라며 “무분별한 기사들이 계속 나오니까 가족들이 힘들어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일단 카타르에서의 일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라며 “4월에 한국에 들어가기는 할 생각이지만 (기자회견과 관련해서는) 신중하게 생각을 더 해봐야할 것 같다. 상황이 이렇게 긴박하게 돌아가면서 떠밀리듯 기자회견을 할 수 없을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이매리는 지난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재‧학계 인사 및 방송 고위 관계자들 실명을 언급하며 술자리 시중과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는 4월 입국, 폭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