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할담비 지병수, '원조' 손담비와 특급 무대…"칠순 때도 '미쳤어'" 팬심 인증
입력 2019. 03.29. 21:30:22
[더셀럽 안예랑 기자] '연예가중계' 손담비가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와 무대를 꾸몄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는 '전국 노래 자랑'에서 손담비의 '미쳤어'를 불러 유명해진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가 출연했다.

이날 지병수 할아버지는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손담비의 '미쳤어'를 다시 한 번 보여주며 스튜디오의 흥을 높였다.

그리고 지병수 할아버지의 무대 중간 실제 손담비가 등장했다. 손담비는 호피 무늬 블라우스에 가죽 바지를 입고 나와 지병수 할아버지와 함께 '미쳤어' 무대를 꾸몄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손담비를 보고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손담비 못지 않은 춤사위로 무대를 장악하며 다시 한 번 '할담비'의 매력을 발산했다.

신현준은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 무대에 "지금까지 많은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있었지만 최고의 무대였던 것 같다"고 극찬했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손담비와의 듀엣 소감에 "기분이 좋다. 너무 좋다. 손담비 씨를 10년 전에 내가 노래를 좋아했었는데 그때 당시 장면하고 지금하고 세대가 조금 바뀌었다. 지금은 성숙해졌다"고 말한 뒤 손담비에게 손가락 하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손담비 또한 "너무 예상치못한 일이었다. 할아버지 안무를 따라하는데 재미있더라. 저도 모르게 제 춤을 안 하고 할아버지 춤을 따라했다. 너무 뜻깊고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어르신의 춤에 대해 "몸짓이 예사롭지 않으셔서 춤을 추신 것 같다고 말했는데 한국 무용을 하셨다고 하더라. 보는데 제가 뿌듯했다"고 칭찬했다.

지병수 할아버지의 영상은 현재 200만뷰가 넘은 상황. 지병수 할아버지는 "손담비 씨 덕이다. 내가 이거 칠순 잔치 때도 불렀던 노래다"며 "유튜브에서 올라온다고 주위에서 전화가 수없이 온다. 이게 보람인가. 기분이 무지 좋아지더라. 그러면서도 긴장된다. 이럴 수가 있을까 느꼈다"고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연예가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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