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아이돌, 성폭행 혐의로 피소…"두 차례 거절, 강제성有"vs"강압 없었다"
입력 2019. 03.29. 22:09:29
[더셀럽 안예랑 기자] 유명 아이돌그룹 멤버가 성폭행 혐의로 고소 당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9일 오후 SBS는 유명 아이돌 그룹 가수 A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지난 25일 경찰에 접수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고소인B씨는 본인이 일하던 바에서 A씨와 만났으며 아는 사이로 지내왔다고 알려졌다.

B씨는 지난 2010년 5월 일산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A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A씨가 몸을 만지며 강제로 성관계를 시도했고 두 차례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소용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B씨는 트라우마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아오던 중 최근 연예인들의 잇따른 성범죄 사실이 폭로되는 상황을 보고 수년 만에 고소장을 제출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에 A씨의 소속사 측은 A씨가 B씨와 당시 성관계를 맺은 것은 맞지만 합의하에 이뤄진 것이며 강압은 없었다고 부인했다. A씨는 현재 해외 공연 중으로 귀국하는대로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경찰은 해당 연예인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8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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