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만찬' 윤지오 "앞으로의 꿈? 행복하게 사는 것…눈물 아깝다"
입력 2019. 03.29. 22:56:36
[더셀럽 안예랑 기자] '거리의 만찬' 윤지오가 앞으로의 꿈을 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1 시사프로그램 '거리의 만찬'에서는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 윤지오가 출연했다.

이날 윤지오는 '거리의 만찬' 패널들과의 대화를 끝낸 뒤 "어떤 기분으로 그 동안 많은 인터뷰를 했냐면 카메라가 있어서 기존 인터뷰조차도 긴장을 하게 되지 않냐, 그런데 발언에 대해 신경 써야 되고 어떻게 보면 공개적으로 취조당하는 것 같은 인터뷰가 있었다"며 "오늘은 언니들한테 이랬어요 저랬어요 하소연하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박미선은 그런 윤지오를 보며 "앞으로 꿈이 있다면 뭐냐"고 물었고 윤지오는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답했다.

윤지오는 "사실 지금도 행복하다. 살아 있는 것에 감사하다"고 생각을 전했다. 그리고 그는 "초반에 울기도 했는데 지금은 의미가 달라졌다. 맨 처음 인터뷰 할 때는 무섭고 슬프기도 했는데 나중에는 분노 때문에 억울하고 해서 울었다. 지금은 감사해서 운다"며 "지금은 흘리는 눈물도 아깝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미선은 윤지오에게 "얼마 전에 선배님이 그러더라. 오늘 행복하면 행복한 거라고. 오늘 우리가 별거 아니지만 위로를 하고 조금이라도 행복감을 느꼈다면 행복하다고 느끼면 된다"며 행복이 멀지 않은 곳에 있다고 위로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관심이 빨리사그라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거리의 만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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