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총경, 빅뱅 콘서트 티켓 3장 받았다…김영란법 위반 추가 입건
입력 2019. 04.01. 16:59:31
[더셀럽 전예슬 기자] 윤총경이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총경의 부인이 K팝 콘서트 티켓을 받은 것 외에도 윤총경이 지난해 빅뱅 콘서트표 3장을 받았다”라며 “승리도 매니저나 직원을 통해 티켓을 준 사실을 인정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 윤총경의 부인 김경정에게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K팝 공연 티켓을 마련해줬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해왔다. 말레이시아 주재관으로 근무 중인 김경정은 최근 귀국해 조사를 받았으며 티켓을 받은 사실을 시인했다.

다만 김경정은 아직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되지 않았다.

경찰은 최종훈 외에도 이들이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 멤버 중 윤총경에게 티켓을 준 이가 더 있는 것을 확인하고 수사 중이다.

한편 윤총경은 승리와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 씨의 부탁을 받아 이들이 운영하는 ‘몽키뮤지엄’의 식품위성법 수사 상황을 알아봐 준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로 지난달 19일 입건됐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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