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예리·슬기 '머쉬룸 블론드', 2019 봄 유행 헤어 컬러
입력 2019. 04.01. 17:17:23
[더셀럽 석민혜 기자] 2019 SS 봄 유행 헤어컬러는 단연 그레이다. 애쉬 그레이부터 민트 애쉬 브라운까지, 그레이는 매년 빠지지 않는 컬러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유행하는 그레이가 들어간 컬러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컬러는 머쉬룸 블론드이다. 일명 느타리버섯 색이라고도 불리는 이 컬러는 2018년 유행했던 코토리 베이지와 비슷하지만 그레이빛과 애쉬 퍼플이 더 강하다.

머쉬룸 블론드는 연한 브라운 색을 띄어 자칫 밝은 느낌만 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레이를 얼마나 더 섞느냐에 따라서 지적이면서 시크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레드벨벳 예리와 슬기는 서로 다른 느낌의 머쉬룸 블론드를 선보였다. 슬기는 층이 많이 들어간 커트로 자연스러우면서 시크하게 연출하고 예리는 컬이 강하게 들어간 펌으로 러블리한 느낌을 살렸다.

머쉬룸 블론드는 햇빛 아래에서 브라운빛이 더 강하지만 빛에 반사 됐을 때는 그레이빛이 오묘하게 반짝여 매력적이다.

[석민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레드벨벳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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