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VIEW] '금수저 셀럽' 황하나 한서희 평행이론, SNS스타에서 '마약류 논란'까지
입력 2019. 04.01. 18:00:09
[더셀럽 이원선 기자] 최근 '금수저'가 스펙으로 회자될 정도로 재력이 좋은 집안으로 알려진 이들이 연예인 급의 인지도를 자랑한다. 셀러브리티 시대라고 불릴 만큼 연예인이 아닌 이들의 스타성은 의도했든 아니든 끊임없이 논란을 양산하고 있다.

한서희와 황하나는 연예인 보다 더 연예인같은 외모로 화제가 돼 마약류 논란까지 최근 '금수저 셀러브리티'들에게 쏠린 곱지 않은 시선을 자극하고 있다.

엄마가 교장이고 할아버지가 이사장, 아빠는 IT업체 대표라고 밝힌 한서희는 브랜드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집안의 지원을 받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황하나는 박유천과 열애가 알려지기 시작한 시점에서 모 대기업 외손녀라는 소문이 빠르게 확산돼 관심이 집중됐다. 현재까지 정확하게 확인된 바 없이 화려한 일상으로 추정만 할 수 있을 뿐인 그 역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어 재정적으로 어느 정도 독립했음을 암시했다.

그러나 그들이 직간접적으로 드러내는 화려한 일상은 재정적 독립 여부와 무관하게 금수저라는 인상을 강하게 각인한다. 이같은 이미지는 마약류 논란으로 이어지면서 '금수저 셀러브리티'들을 바라보는 대중의 불편한 시선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1일 한 매체는 황하나가 필로폰을 투약했지만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대학생 조모 씨는 지난 1월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 매수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특히 해당 판결문에는 조 씨가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었고 황하나의 이름이 8차례에 걸쳐 언급됐다. 더구나 판결문에는 황하나가 조 씨에게 필로폰을 건넸다고 적혀있어 논란을 가중했다.

또 황하나의 마약 투약 의혹이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는 그가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다는 점이다. 심지어 소환 조사조차 한 차례도 없었다는 주장이다. 매체는 "황하나는 지난 2011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도 있다"면서 경찰의 봐주기 수사 의혹을 제기했다.

한서희 역시 2017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처벌을 받은 바 있다. 연예인 연습생 출신 한서희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한서희는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은 후 다수의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내가 지은 죄는 인정한다"고 말했으며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이 수차례 걸쳐 상당 기간 이뤄지고 마약 범죄의 사회적 폐해 가능성 등에 비춰볼 때 죄질이 가볍지 않다"라고 선고 이유를 밝힌 바 있다.

한서희와 황하나는 연예인은 아니나 '금수저 셀러브리티'로 화제의 인물로 거론돼 왔다. 그리고 현재 '마약류 논란'이라는 공통점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황하나, 한서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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