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오 지인 진술 등장 "방정오, 故 장자연과 자주 만나고 연락→사건 무마"
입력 2019. 04.02. 09:28:22
[더셀럽 박수정 기자]방정오 전 TV조선 대표가 고(故) 장자연과 자주 통화하고 만났다는 새로운 진술이 나왔다.

2일 한계례는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진상조사단)이 방정오 전 대표 지인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방 전 대표의 지인은 진상조사단 조사에서 "2014년께 방 전 대표가 '2008년인가 2009년쯤 잠시 동안 자주 만나고 연락을 하던 여자가 있었는데 자살을 했다. (이 사건을)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 무마했다’고 한 말을 들었다. 나중에 방 전 대표에게 들어보니 그 여자가 장씨였다"고 밝혔다.

또 진상조사단은 "방 전 대표가 (측근인) ㅎ씨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접대를 받은 것으로 꾸며줘서 사건이 잘 마무리됐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는 진술도 함께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상조사단은 실제 방정오 전 대표와 고 장자연의 통화내역이 발견되지 않은 점을 주목, 장씨의 통화내역이 의도적으로 삭제 또는 누락되었는지, 이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는지 등도 살펴보고 있다.

이 같은 내용에 대해 방정오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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