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양분유 절도' 30대男, 분유 300통 절도→반값에 판매…산양분유 가격은?
- 입력 2019. 04.02. 10:33:59
- [더셀럽 안예랑 기자] 30대 남성이 전국 대형마트에서 분유를 훔치다 적발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1일 대형 마트에서 24차례에 걸쳐 산양 분유 300통을 훔쳐 판매한 김모 씨(33세)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13일까지 부산 연제구 등 전국의 대형 마트를 돌며 분유를 훔쳤다.
김 씨는 절도 전 목표 마트를 사전 답사하고 CCTV위치를 표시한 지도를 제작하는 등 치밀한 계획을 세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가 훔친 분유는 주부인 이모 씨가 반값에 구매했고, 이 씨는 다시 6천원 씩 마진을 붙여 되팔았다.
산양분유는 고가의 고급 분유로 마트에서 한통에 5만원 가까운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부산 남부경찰서 측은 "가격이 고가고 현금화가 용이했을 것"이라고 산양분유를 훔친 이유를 설명했다.
경찰은 김 씨를 상습 절도 혐의로 구속했으며 장물을 판매한 혐의로 이 씨도 형사 입건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JTBC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