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피 PICK] 제니·현아 ‘2019 봄 옐로 패션템’, 원피스 to 헤어 액세서리
- 입력 2019. 04.02. 17:00:52
- [더셀럽 한숙인 기자] 팬톤이 2019년 올해의 컬러로 코랄 핑크를 제시했지만 대표적인 봄의 컬러는 단연 옐로다. 봄을 알리는 상징인 개나리의 색이기도 한 옐로는 잇아이템 곳곳에서 포착될 정도로 패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돌 대표 패피 블랙핑크 제니와 현아 역시 최근 공식석상에서 포착된 사진과 일상 사진에서 옐로 아이템을 쏟아냈다.
‘인간 샤넬’이라는 애칭을 달고 다니는 블랙핑크 제니는 레몬 옐로의 마이크로미니 베이비돌 원피스를 시스루 화이트 터틀넥 티셔츠에 레이어드 해 상큼하게 연출했다. 현아는 스커트라는 착각이 일정도로 통이 넓은 와이드 데님팬츠에 옐로와 옐로 그린 나비가 프린트 된 화이트 티셔츠를 입어 데일리룩을 힙하게 업그레이드 했다.
이들의 옐로룩은 소품이 핵심이다. 제니는 터틀넥 상의와 같은 화이트 리본 헤어밴드를 해 레몬 옐로의 색감이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부각되는 효과를 냈다. 현아는 커다란 링 귀걸이와 손목에 팔찌처럼 연출한 헤어밴드를 티셔츠 배색 컬러인 샛노란 옐로로 맞춰 옐로에 힘을 실었다.
옐로는 그린, 핑크, 오렌지 등의 컬러와도 잘 어울리지만 봄의 컬러로 옐로에 시선을 집중하게 하려면 화이트와 간결한 조합이 최선이다. 단 현아처럼 옐로 컬러의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면 상큼 지수가 상승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현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