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덕후 역할? 나도 H.O.T. 팬, 덕질은 아름답다"
입력 2019. 04.03. 14:30:43
[더셀럽 박수정 기자]배우 박민영이 90년대 인기그룹 H.O.T.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극본 김혜영, 연출 홍종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홍종찬 PD와 박민영, 김재욱, 안보현 등이 참석했다.

박민영은 극 중 미술관 큐레이터와 프로 아이돌 덕후를 넘나들며 완벽한 이중생활을 하는 성덕미로 분한다.

이날 박민영은 '덕후'의 경험이 있냐는 물음에 "우리 시대에는 H.O.T. 팬이 아닌 사람이 있냐. 안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냐. 저 또한 H.O.T.팬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드라마도 한동안 팠다. 지금은 드라마의 성공한 덕후가 돼서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안에는 커피도 덕질을 해봤고 강아지도 덕질을 해봤다. 덕질은 아름다운 것 같다. 재밌고 인생의 행복을 줄 수 있는 하나의 무기가 될 수 있지 않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친언니가 굉장한 덕후다. 언니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분)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 분)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다. 오는 10일 첫방송.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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