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일재, 오늘(5일) 폐암 투병 중 별세…영원한 '장군의 아들' [종합]
- 입력 2019. 04.05. 11:39:23
- [더셀럽 석민혜 기자] 탤런트 이일재가 오늘(5일) 폐암으로 별세했다.
5일 이일재 소속사 하얀돌이앤앰 관계자는 "이일재는 오늘 새벽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 됐으며 발인은 7일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합병증 등 여러가지 문제로 최근 건강이 안 좋아졌다.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지는 며칠 안 됐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일재는 지난 해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 등장해 폐암 투병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주변에서 걱정하는 것이 싫어 투병 사실을 알리지 않았었다며 암을 극복하고 연예계에 다시 복귀하기 위해 열심히 투병 중이다"고 밝혔지만 끝내 그 꿈을 이루지 못 했다.
이일재는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981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1990년 개봉한 영화 ‘장군의 아들’로 얼굴을 알린 뒤 1993년 드라마 ‘제3의 공화국’ ‘푹풍의 계절’ 등에 출연하며 TV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혀갔다. 그는 2017년 영화 '보안관'을 마지막으로 투병 생활을 했다. 2000년에는 아내 황지선씨와 결혼하였으며 슬하에 두 딸이 있다.
[석민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tvN '둥지탈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