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는 사랑을 싣고’ 심신 “父, ‘버닝스톤즈’ 활동 반대… 리더 윤희현 뺨맞아”
- 입력 2019. 04.05. 19:40:00
- [더셀럽 김지영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심신이 ’버닝스톤즈‘를 함께했던 멤버들을 찾는다.
5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90년대 최고의 꽃미남 가수 심신이 출연한다.
심신은 이날 방송에서 과거 대전상업고등학교 1학년 때 당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교내 밴드부 ‘버닝스톤즈’의 축제 공연을 보고 반하게 됐다고 회상한다. 이후 그는 ‘버닝스톤즈’를 찾아가 오디션에 응시했고 유일한 1학년 멤버로 합격해 밴드의 보컬로 활동했다.
이후 1983년 겨울, 심신을 제외하고 졸업을 앞뒀던 다른 멤버들은 본격 취업을 위해 나이트클럽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 대천 바다 앞 나이트클럽에서 본격적인 공연을 시작하면서 심신은 방학이 끝나고도 학교로 돌아가지 않았다.
이에 ‘버닝스톤즈’가 머물던 대천 숙소에 심신의 아버지가 찾아왔고 심신은 “자다가 눈을 떠보니 아버지가 리더였던 희현 형을 혼내고 계셨다”고 회상했다. 아버지의 반대로 갑작스레 헤어지게 된 심신은 또 다시 ‘버닝스톤즈’를 찾아갔으나 리더 윤희현은 냉담하기만했다.
심신은 “희현 형에게 거절당하고 돌아오는 버스에서 소외감과 서운함을 느꼈다”며 “마치 이혼 당하는 기분이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서운한 마음에 그 후로 멤버들과 연락하지 않았고 어느덧 35년이 흐른 후, 어린 마음에 멤버들의 심정을 헤아리지 못했던 지난날을 돌아보며 이제라도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자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멤버들을 찾는다.
‘TV는 사랑을 싣고’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