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이 알고 싶다’ 여청단, 성매매현장 고발→ 장악도구 “신씨는 ‘밤의 대통령’이었다”
- 입력 2019. 04.06. 23:10:00
- [더셀럽 김지영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여성, 청소년 성매매 근절단(이하 여청단)의 신 씨에 대해 후속 보도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SBS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검은 유착, 성매매 카르텔-여청단과 대동단결’ 편이 그려진다.
지난 2월 9일 '그것이 알고 싶다' 1155회, ‘밤의 대통령과 검은 마스크 – 공익단체인가 범죄조직인가?’편에서는, 성매매 근절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민간단체 ‘여성,청소년 성매매 근절단(이하 여청단)’이 실제로는 성매매업체 장악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단체의 실질적 우두머리 신 모씨는 과거 성매매알선 전과가 있고 마약과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인물이라는 의혹이 방영됐다.
이후 2019년 2월 27일, 신씨는 SBS를 찾아와 자신이 1155회 방송의 주인공이라고 주장하며 ‘그것이 알고 싶다’의 제작진을 만나게 해달라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경찰이 출동하고 나서야 SBS를 떠났다.
그는 방송 인터뷰 당시 얼굴을 가려달라고 했던 그가 방송 이후 오히려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며, 인터넷 방송을 통해 ‘자신을 잘못 건드렸다’고 위협적인 말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1155회 방영 직후 제작진에게 한 통의 제보가 왔다. 우리는 전 여청단 간부라는 공 씨(가명)를 통해 신 씨의 과거와 여청단의 전신이었던 ‘대동단결’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성매매현장을 고발한다는 단체가 어떻게 전국의 성매매업소들을 장악하는 도구가 될 수 있는지, 제보자는 신 씨가 스스로 ‘밤의 대통령’이라 부르며 세력을 키워가는 과정을 털어놨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여청단과 신 씨에 대한 후속취재를 통해 2019년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신종‘ 성매매카르텔’의 실체를 파헤쳐본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