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인도네시아 프람바난 사원, 2번의 화산 폭발→세계문화유산 등재
입력 2019. 04.07. 13:50:53
[더셀럽 안예랑 기자] '걸어서 세계 속으로' 화산 피해를 두 번이나 겪은 프람바난 사원이 소개됐다.

6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뜨겁게 살아 숨쉬는 활화산을 품은 땅 인도네시아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환태평양 '불의 고리' 조산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는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아직도 술탄이 다스리는 이곳은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동남아시아 최대의 힌두사원과 세계 유일 순도 99%의 유황이 생산되는 광산이 있다.

동남아시아 최대의 힌두사원인 프람바난 사원은 10세기 마타람 힌두 왕국의 유적으로 화산폭발로 인한 아픔을 딛고, 1991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프람바난 사원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거대한 돌무더기가 보인다. 관리인 에구스는 "옛날에는 244개의 신전이 있었지만 지진으로 무너져 현재 복원 중이다"고 설명했다.

16세기 화산이 폭발 하면서 신전이 무너졌고 오랜 세월이 지난 1918년에 이르러서야 복원이 시작됐다. 그후 1953년 주 신전이 복원 됐지만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관리인은 "2006년 5월 27일 일어난 지진은 55분 동안 이어졌다. 그때 복쪽 사원 꼭대기 일부분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신전은 여전히 무너진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그러나 1991년 프람바난이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자부심이 됐다. 관광객은 "우리는 이 사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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