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예진 산다라박 '웨이브펌', 내추럴 우아미 '셀프 연출법' [하객 헤어]
- 입력 2019. 04.08. 14:45:36
- [더셀럽 석민혜 기자] 웨딩 시즌 답게 주변에서 결혼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친구들과 지인들의 결혼식에 갈 때마다 걱정되는 것은 바로 메이크업과 헤어이다.
주인공인 신부를 위해서라도 너무 튀면 안 되지만 지나치게 자연스러운 것도 곤란하다. 하객 뷰티의 핵심은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움이다.
손예진과 산다라박은 긴머리 웨이브 스타일링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손예진은 흰색 블라우스와 어두운 헤어컬러로 청순한 이미지를, 산다라박은 톡톡 튀는 이미지에 어울리는 밝은 컬러의 헤어로 동안 미모를 강조했다.
손예진과 산다라박 같은 자연스러운 '웨이브펌'은 집에서 쉽게 연출할 수 있다.
36mm 이상 굵기의 봉고데기를 얼굴 뒤쪽 방향으로 말아주면 된다. 앞머리는 얼굴을 살짝 덮듯이 밑으로 내려줘야 얼굴이 갸름해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봉고데기를 선택할 때는 굵기가 굵은 것으로 선택해야 자연스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다. 얇은 굵기를 선택할 경유 웨이브의 폭이 좁아지기 때문에 발랄한 분위기가 강해 하객 스타일링으로는 어울리지 않는다.
[석민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