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유업 측 “황하나는 경영 활동과 무관…회사와 관계없는 인물” [공식]
- 입력 2019. 04.09. 09:33:23
- [더셀럽 이원선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가 마약 투약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남양유업 측이 2차 공식입장을 통해 또 한 번 선을 그었다.
남양유업은 8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그릇된 행동으로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황하나씨가 돌아가신 홍두영 창업주의 외손녀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남양유업 이름까지 연관되어 소비자 여러분께 혼란과 심려를 끼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저희 역시 황하나씨가 엄정한 수사를 통해 공정하고 강력하게 처벌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하나씨는 물론 그 일가족 중 누구도 남양유업의 지분을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경영활동과도 무관하므로 남양유업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는 남양유업 측의 2차 공식입장이다.
남양유업은 왜곡된 정보와 추측성 루머, 남양유업과 연결한 기사와 비방 및 욕설을 포함한 악성 댓글들이 임직원과 대리점주, 낙농가, 판매처, 소비자들에게 불안감과 피해를 주고 있으며, 일생을 낙농 발전을 위해 살다 가신 창업주 명예가 실추되고 있다는 입장으로 피해를 말했다.
남양유업 측은 지난 2일 “황하나씨는 회사 경영과 무관하며 황하나씨 일가족 누구도 회사와 관련한 일을 하거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아울러 오너일가 봐주기식 수사 의혹과 관련해 회사는 전혀 무관하다”라고 1차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황하나는 지난 4일 ‘폐쇄병동’인 서울대병원에서 긴급체포됐다. 이어 이틀 뒤인 6일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됐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남양유업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