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비” 한지혜 백지영 ‘카멜 트렌치코트’, 여름까지 만능템
입력 2019. 04.09. 10:33:36

한지혜 백지영

[더셀럽 한숙인 기자] 9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8도로 시작해 9시를 넘기면서 12도 가까이 근접했다. 아침 기온은 최근 며칠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서울 한낮기온은 어제보다 1도 떨어진 16도에 머문다.

기온은 완연한 봄이지만 한낮 최고 기온 상승이 주춤한 가운데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비가 퇴근 시간대 인 오후에는 서울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비 때문인지 아침부터 서울 하늘은 잔뜩 흐려 기분마저 우울해지게 한다.

오늘 같은 날에는 적당한 방수 기능까지 갖춘 트렌치코트가 제격이다. 단 날씨가 완전히 봄으로 접어든 만큼 홑겹을 입기에 적절한 시기다.

지난 7일 이정현 결혼식에 참석한 한지혜와 백지영은 얇은 카멜색 트렌치코트를 우아하게 연출해 변덕이 심한 봄 날씨에 흔들리지 않을 대처법을 보여줬다.

한지혜는 화이트 블라우스의 칼라와 소맷단만 살짝 보이게 트렌치코트를 원피스처럼 완전히 여며서 입고 블랙 토트백과 스트랩 슈즈를 신어 하객 패션은 물론 오피스룩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룩을 연출했다.

백지영은 드레이프 실루엣의 라이트 그레이 롱스커트에 그레이와 레드 브라운이 배색된 블라우스를 입고 카멜색 트렌치코트를 걸쳤다. 여기에 옐로 끈이 달린 사각백을 메 색감을 강조했다.

이들이 선택한 트렌치코트는 얇은 홑겹으로 연출법에 따라 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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