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빈 “증명사진 도용, 명예훼손·퍼블리시티권 침해” 법적대응 예고
- 입력 2019. 04.09. 17:52:41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이주빈이 불법 스포츠 토토 사이트, 중고거래 등에서 자신의 증명사진을 불법 도용하는 것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주빈은 9일 오후 자신의 SNS에 “그동안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역대급 증명사진’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온 제 증명사진이 지속적으로 불법 스포츠 토토 사이트, 중고거래 사이트 등 여러 사이트에서 무단으로 도용됐다는 제보를 받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 사이버 범죄 신고를 해왔고, 소속사에서도 연락을 취해 수차례 경고를 했지만 개선되지 않았다”며 “2019년 3월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해 법원에서 가짜 신분증이 제출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주빈은 “이제는 경고 이상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소속사에서도 기사화하게 됐다”며 “증명사진 도용은 명백한 명예훼손이자 퍼블리시티권 침해다. 더 이상의 피해가 생기지 않기 위해 앞으로 이 사안에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제 사진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는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사건이 잘 해결되기를 바라겠다”고 했다.
같은 날 이주빈의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 또한 공식 입장을 통해 “이주빈 씨의 증명사진이 불법 스포츠 토토 사이트,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도용되고 있음을 꾸준히 제보 받아 왔다. 경고와 주의 수준에서 해결해왔으나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유를 불문하고 자사 아티스트 사진의 무단도용을 용납할 수 없다. 팬들과 소통을 위해 SNS에 게재한 증명사진이 범죄에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에 커다란 슬픔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며 "증명사진 도용으로 인해 피해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유감을 표하는 바다. 저희 소속사는 이 사안에 대해 면밀히 살핀 후 법적인 대응을 검토하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이주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