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재팬 요시키, 강원 산불 피해 1억 기부…이병헌-이민정 부부 소식에 동참
입력 2019. 04.10. 09:54:44
[더셀럽 전예슬 기자] 일본 밴드 엑스 재팬의 리더 요시키(YOSHIKI)가 강원 산불 피해 지역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은 10일 요시키가 지난 4일 발생한 강원 산불 피해 지역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자신이 운영하는 미국 비영리 공익 법인 ‘요시키 파운데이션 아메리카(YOSHIKI FOUNDATION AMERICA)’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요시키는 평소 배우 이병헌과 친분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강원 산불 피해 지역에 1억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듣고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며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요시키는 국경을 넘어 다양한 자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는 중국 쓰촨성 지진뿐만 아니라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허비 피해 지역에 기부한 바 있다.

요시키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에 “강원 산불 피해 지역이 하루 빨리 복구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요시키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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