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게 될 놈’ 김해숙 “촬영 중 발 골절… 버틸 수 있었던 건 엄마”
- 입력 2019. 04.10. 12:58:15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김해숙이 영화 ‘크게 될 놈’ 촬영 중 힘들었던 점을 밝혔다.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CGV 아이파크점에서는 영화 ‘크게 될 놈’(감독 강지은)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김해숙은 “마음과 몸으로 고생을 좀 했었다. 제가 영화를 찍을 당시에 발에 골절이 생겨서 영화에서도 절뚝절뚝 걷는다”며 “그 상태로 영화를 찍었기 때문에 걷는 것도 힘들었었고 몸을 많이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에서 영화를 찍어야 해서 힘들었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바닷가 장소가 전라도 끝 쪽이었기 때문에 가서 고생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그걸 다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님이 많이 생각나는 영화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해숙은 “어머니가 살아계실 때 어머니로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돌아가고 나서는 많이 와 닿았다”며 “놓친 부분들이 괴로웠던 순간에 마지막 편지가 마치 저희 어머니가 저한테 하늘나라에서 보내주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와 성격도 다르고 처한 위치는 다르지만 아들을 위해서 본인을 받칠 수 있는 게 모든 어머니들의 마음이지 않을까 싶어서 버틸 수 있었다”고 했다.
‘크게 될 놈’은 오는 18일 개봉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