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브레이드 헤어', 뮤비 속 여전사 '걸크러쉬 끝판왕'
입력 2019. 04.10. 17:19:49
[더셀럽 석민혜 기자] 계절 변화는 늘 헤어스타일 고민을 동반한다. 긴머리는 유지하면서 색다른 헤어스타일을 시도하고 싶다면 올 봄 유행인 '브레이드헤어'가 답이다.

최근 'Kill this love'로 컴백한 블랙핑크의 제니 헤어스타일이 '힙'한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일 블랙핑크는 신곡 '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 노래만큼이나 멤버들의 색다른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특히 영화 ‘톰 레이더’의 라라 코스프레를 완벽하게 소화한 제니가 화제다.

제니는 이번 노래의 컨셉에 맞는 카리스마 넘치는 ‘브레이드 헤어’를 선보였다.

일명 ‘땋은 머리’라고도 불리는 ‘브레이드 헤어’는 여자 아이돌들이 자주 선보여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제니는 다르게 연출했다. 기존 아이돌들은 청순하거나 발랄한 분위기를 내기 위해 ‘브레이드 헤어’를 많이 선택했지만 제니는 카리스마 넘치는 여전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뮤직비디오 속 제니는 긴머리를 두피부터 촘촘하게 땋은 ‘브레이드 헤어’를 선보이며 걸크러쉬로 변신했다. 잔머리 없이 깔끔하게 올려 묶은 머리는 제니의 미모를 더욱 빛내주었다.

‘브레이드 헤어’는 연출 방법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어 매 시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제니의 ‘브레이드 헤어’를 따라 하고 싶지만 데일리용으로 살짝 부담스럽다면 한 쪽으로 땋거나 반묶음을 하면 청순하게 연출 할 수 있다. 이럴 때는 짱짱하게 땋는 것보다는 느슨하게 땋아 풍성한 볼륨을 살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양 갈래로 땋아 버킷햇을 쓰면 발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다.

[석민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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