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SCENE] '닥터 프리즈너' 김병철, VIP 센터장 자리 받았다 "이제 시작
- 입력 2019. 04.10. 22:57:46
- [더셀럽 안예랑 기자] '닥터 프리즈너' 최원영이 김병철에게 VIP 센터장 자리를 약속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극본 박계옥, 연출 황인혁)에서는 선민식(김병철)의 계략으로 나이제(남궁민)가 검찰로 연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민식은 이재준(최원영)과의 술자리에서 전화 한 통을 받은 뒤 "나이제는 검찰로, 김상춘은 교도소로 깔끔하게 정리가 됐다더라. 토끼몰이가 성공한 것 같다. 이제 결정 해달라"고 요구했다.
한참을 선민식을 바라보던 이재준은 맥주잔을 집어든 뒤 "미리 축하드리겠다. VIP 센터장"이라고 말해 선민식을 만족시켰다.
선민식의 아내는 자축 자리에서 "여기까지 오느라 20년 걸렸다. 인턴 때 의료 사고가 나서 교도소 공보의로 발령 받았을 때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고 말했고 선민식은 "나도 내 인생 끝나는지 알았는데 당신은 어땠겠냐"고 위로했다.
이어 그는 낡은 루페(의료용 돋보기)를 집어든 채 "내가 의료 사고 나서 사람이 죽었을 때 썼던 루페다. 형제, 동기들이 의사로 잘 나가면서 나 무시할 때, 교도소 쓰레기들 뒤치다꺼리하면서도 그날의 치욕을 잊지 않으려고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선민식은 "덕분에 전에는 안 보이던 진짜 세상이 보이더라고. 가지고 싶은 건 갖는 세상. 이제 시작이다"며 승리감을 만끽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시진=KBS2 '닥터프리즈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