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 ‘아침마당’ 김정연 “장기이식, 공인·사회 유명인사가 나서야”
- 입력 2019. 04.11. 09:31:15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출연진들이 장기이식이 증가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았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목요이슈토크, 나는 몇 번’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내 가족이 모르는 사람에게 장기기증을 한다면?’을 주제로 양택조, 김정연, 김명국, 양철우 장기이식센터장, 한해원 등이 출연했다.
이날 양택조는 장기이식이 국가적인 사업이 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의사협회와 국가가 거대한 예산을 들여서 모든 국민들이 상식적으로 알아야 한다”며 “그래야 아까운 장기가 훼손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말했다.
김정연은 “헌혈을 하고 헌혈증을 줄 수 있는 것처럼 우리 가족이 누군가에게 장기기증을 한다면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장 먼저 장기이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공인, 사회 유명인사들이 솔선수범을 하신다면 일파만파 효과가 커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며 “또한 수혜자의 혜택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명국은 “친인척이 장기기증을 한 경우에는 장기이식을 받을 수 있을 테니 많이 해야 한다”며 “나라에서도 장기기증을 한 유가족들에겐 병원비 혜택을 준다던지 제도적인 혁신이 있음으로써 장기기증이 나라에서부터 달라졌으면 한다”고 요구했다.
끝으로 양철우 센터장은 “스페인은 장기기증이 가장 활발히 되고 있는 나라”라며 “본인이 장기를 기증하지 않겠다고 하는 경우 외에는 모두 잠재적 장기기증자로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장기기증을 하겠다는 신청률은 아직 5%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걸 하면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라며 “방송을 통해서 인식을 개선하고 신청률이 50%가 되면 이러한 제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