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오늘 날씨, 전국 흐림” 현아 이던 ‘애니멀 패턴 커플룩’, 싸늘한 봄 데이트룩
입력 2019. 04.11. 10:07:23

이던 현아

[더셀럽 한숙인 기자] 11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4도로 시작했으나 9시를 넘기면서 8.1도까지 상승했다.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9도에 머물렀던 어제에 비해 7도 상승해 갑자기 닥친 겨울 추위는 가신다.

그럼에도 전국적으로 아직 한기가 계속되고 있다. 한때 한낮 최고기온이 20도가 넘었던 포항 창원이 13도, 부산이 14도, 강릉 역시 13도로 오늘은 완연한 봄기운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

오늘 같은 날은 옷의 소재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한낮에는 기온이 어느 정도 봄기운을 되찾기 시작하지만 일교차를 고려해 현아와 이던처럼 가죽 재킷과 스웨터를 활용하면 간절기 봄 데이트룩을 연출할 수 있다.

현아와 이던은 애니멀 패턴을 커플 아이템으로 선택한 후 각자 취향에 충실한 연출법으로 개성파 커플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던은 레오파드 패턴 팬츠에 화이트 티셔츠와 풀오버 스웨터를 레이어드 하고, 현아는 지브라 패턴 원피스에 가죽 재킷과 롱부츠를 스타일링 해 같은 듯 다른 미묘한 차이를 뒀다.

어제 오늘처럼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거나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현아와 이던처럼 가죽 재킷과 스웨터를 적절하게 활용하면 봄이면서 동시에 겨울인 간절기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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