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민 '레드립 메이크업', 레트로 여신의 귀환 ‘섹시+몽환’
- 입력 2019. 04.11. 16:44:04
- [더셀럽 석민혜 기자] 레드립은 스테디셀러지만 연출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올해는 패션과 뷰티 모두 레트로가 강세로 레드립 역시 이같은 유행에 주목해야 한다.
2019년 버전의 레트로 ‘레드립 메이크업’은 뷰티룸에서 뷰티멘토로 데뷔하는 효민을 참고하면 된다. ‘레트로 여신’으로 불리는 효민은 타이틀곡 ‘입꼬리’가 실린 ‘ALLURE’ 앨범 재킷 사진에서 섹시하면서 몽환적인 레트로 무드의 레드립을 선보였다.
레트로 레드립은 매트하면서도 선명한 컬러감이 핵심이다. 레드립을 연출 할 때는 블러셔나 아이섀도를 연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맨 얼굴에 입술만 포인트 준 듯한 느낌이 특징이다.
이는 본인의 얼굴톤이 밝아 보이는 효과를 낸다. 효민 역시 맑은 톤으로 자신의 장점인 하얀 얼굴이 더욱 부각됐다.
레트로 느낌을 좀 더 살리고 싶다면 블랙 아이라이너를 캣츠 아이로 길게 빼면 잡지 속 핀업걸들처럼 발랄하면서도 요염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레드립’을 풀립으로 바를 경우는 파운데이션으로 입술색을 없애주고 립라인부터 잡아 준 뒤 안 쪽부터 고르게 발라준다. 풀립이 부담스럽다면 입술 안 쪽만 톡톡 찍어 그러데이션으로 연출 해주면 청순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석민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효민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