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 이런일이' 연필 인물 실사 화가, 방탄소년단 지민·블랙핑크 제니·백종원 '완벽 재현'
- 입력 2019. 04.11. 20:54:00
- [더셀럽 박수정 기자]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연필 인물 실사 화가 서일환(31세) 씨를 만나본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이하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TV 속 스타들을 종이에 옮기는 서일환 씨의 작품을 소개한다.
JTBC '스카이캐슬'의 김서형부터 블랙핑크 제니, 백종원, 마동석, 류준열 등 남녀노소, 분야를 막론하고 핫한 스타는 다 그린다는 일환 씨는 온화한 미소부터 웃을 때 드러나는 치아와 콧수염 등등 각 인물의 개성을 최대한 살려 그림을 그린다. 특히 모든 그림을 연필 하나로 그리는데, 그림과 원본 사진을 나란히 두고 비교해 봐도 어떤 게 그림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다.
사진을 똑같이 따라 그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을 더 해 변형해서 그리기도 한다는 일환 씨. 그림 실력을 보여주겠다며 대세 스타 홍진영, 방탄소년단 지민 그리기에 도전한 그는 농도가 다른 연필을 바꿔가며 사용하는가 하면, 뾰족한 지우개와 붓, 두루마리 휴지 등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는 노하우까지 대방출하며 스타들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미술의 꿈을 안고 서양화 전공의 회화과에 진학했지만, 수업 시간마다 혹독한 평가를 받으며 부담을 느꼈다는 일환 씨는 머리를 식힐 겸 연필로 연예인을 그려 SNS에 올려보았다고 한다. 그런데 반응이 매우 좋았고, 그림을 칭찬하는 댓글을 보며 자신감을 얻어 소극적인 성격도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제는 부담이 아닌 즐거움으로 그림을 그린다는 일환 씨의 사진보다 더 실감 나는 연필그림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세상에 이런일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