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위클리①] 로버트 할리 마약→박유천 "황하나와 마약X"→최종훈 성폭행 의혹
- 입력 2019. 04.12. 14:02:58
- [더셀럽 안예랑 기자] 유명 연예인들의 사건 사고가 이어지며 대중에게 충격과 배신감을 안겼다.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 단톡방 멤버들이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최종훈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이 등장했다. 외국인 방송인 로버트 할리는 마약을 구매·투약한 혐의로 체포됐고 박유천은 황하나에게 마약을 권유했다는 연예인으로 지목됐다.
◆로버트 할리, 마약 혐의로 입건
로버트 할리가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다.
지난 8일 경찰은 로버트 할리를 서울 강서구 한 주차장에서 체포했다. 로버트 할리는 3월 말 인터넷을 통해 필로폰을 구매한 뒤 4월 초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았으며 범죄 사실을 일부 인정했다.
간이 시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자택에서는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주사기가 발견됐다.
이와 함께 같은 혐의로 구속된 남성 마약사범 A씨가 로버트 할리와 연인관계로 함께 마약을 했다고 주장해 진위 여부를 두고 논란이 되고 있다.
◆박유천 "마약 안 했다" 해명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황하나 마약 스캔들 연루 연예인으로 지목된 것과 관련해 결백을 주장했다.
지난 10일 박유천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황하나의 마약 스캔들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을 복용하거나 권유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다시 연기를 하고 활동을 하기 위해 하루 하루 채찍질을 하면서 고통을 견디며 노력하고 있다. 그런 제가 그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마약을 복용했다는 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저는 경찰에 가서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음란물 유포' 최종훈·로이킴·에디킴, 검찰에 송치
정준영·승리 단체 대화방에서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던 최종훈, 로이킴, 에디킴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최종훈 등 3명에 대해서는 몰카를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가 확인돼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카메라 이용 등 촬영)이 적용됐다. 로이킴과 에디킴은 단순 음란물(사진) 유포로 정보통신망법이 적용됐다
앞서 경찰은 정준영과 아레나 전 영억직원 김모씨를 몰카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 송치했다.
승리에 대해서는 성접대 횡령 등 의혹과 묶어 더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최종훈, 성폭행 의혹 부인
최종훈이 성폭행 의혹을 부인했다.
지난 11일 한 매체는 최종훈이 여성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 당활 위기라고 보도했다.
A씨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2년 3월 미국에서 최종훈이 건넨 칵테일을 한 잔 받아 마신 뒤 그대로 정신을 잃고 강간당했다. A씨는 해당 칵테일에 '데이트 강간 약물'이라 불리는 '물뽕(GHB)'이 담겨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종훈 측은 "3월 과거의 잘못된 행동으로 경찰 수사가 이뤄지자 6년 전쯤 잠깐 만난 A씨가 갑자기 연락해 협박했다"며 "물뽕을 먹여 A씨를 성폭행 했다는 주장은 명백한 거짓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지난 1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A씨를 협박죄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지상파, 정준영·승리·최종훈 방송 출연 정지
지상파 3사가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 승리, 최종훈에 대해 방송 출연 제한 결정을 내렸다.
지난 9일 KBS 관계자는 "지난달 말부터 세 사람에 대해 방송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로이킴과 에디킴에 대한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
KBS는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 운영 기준의 의거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 등에 대해 출연 섭외 자제 권고, 한시적 출연 규제, 방송 출연 정지 등을 결정한다.
MBC는 12일 “구속된 정준영은 출연 정지된 상태이다. 승리와 최종훈은 아직 수사 중이어서 출연 정지 처분은 아니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인지해 한시적 출연 제한 처분을 내렸다. 수사 결과에 따라 다시 심의해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