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리·정준영·최종훈, 지상파 3사 출연 제재 "정지 또는 제한"[종합]
- 입력 2019. 04.12. 14:53:03
- [더셀럽 박수정 기자]가수 승리와 정준영, 최종훈에 대해 지상파 3사(KBS, MBC, SBS)가 출연 제재에 나섰다.
먼저 KBS는 지난달 말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열고 정준영, 승리, 최종훈 세 사람에 대한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을 내렸다.
MBC 역시 구속된 정준영에 대해 출연 정지를, 아직 조사중인 승리와 최종훈에 대해서는 한시적 출연 제한 처분을 내린 상태다.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밝혀진 에디킴, 로이킴, 이종현도 수사 결과에 따라 출연제한심의위원회를 열고 논의를 거쳐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SBS에서도 승리, 정준영, 최종훈을 볼 수 없다. SBS는 위법, 비도덕적 행위 또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 등에 대해 출연을 규제하는 내부 규정에 따라 이들의 출연이 제한된다. 사실상 출연 정지다. 다만, KBS와 MBC와 달리 SBS는 이들에 대해 공식적인 조치는 없을 예정이다.
이로써 세 사람은 사실상 방송가에서 퇴출된 셈이다. 추후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드러난 나머지 연예인들에 대해 지상파 3사가 어떤 조치를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준영은 2015년 말부터 8개월 이상 승리, 최종훈, 로이킴, 에디킴, 이종현 등 지인들과 함께 카카오 단체대화방에서 수차례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횡령 혐의, 최종훈은 뇌물공여 의사표시 혐의 등으로도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로이킴과 에디킴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돼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