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동치미' 채영인 "의사 남편, 나 방송하면 병원 문 닫겠다고"
입력 2019. 04.12. 15:10:20
[더셀럽 안예랑 기자] ‘동치미’ 채영인이 방송 활동을 응원하는 남편의 반응을 전했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왜 나만 돈 벌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채영인은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잡지 모델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면서 “연기를 전공한 것이 아니라 조언해줄 선배나 조력자가 없었다. 그러다보니 악으로 깡으로 맨땅에 헤딩하듯이 사회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러다보니 우울증도 오고 강박증도 왔다. 그러다보니 일이 점점 힘들어지더라”면서 “이 사람 저사람한테 치이면서 일을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할 때 남편을 만났다”고 첫만남을 떠올렸다.

채영인의 남편은 방송 활동으로 힘들어하는 채영인에게 “일 하기 싫으면 아무 것도 하지 마라. 하고 싶은 대로 해라”라고 위로를 건넸고 채영인은 이 위로 때문에 남편과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채영인은 “결혼을 하고 한동안은 너무 홀가분했다. 그러다가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에 ‘런닝맨’에서 연락이 왔다. 그래서 고민을 하는데 남편이 ‘야 런닝맨이야 무조건 나가야지’그래서 ‘런닝맨’에 나갔다”고 방송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재미있게 촬영을 하고 같이 모니터를 했다. 그게 너무 좋았나보더라”면서 “저한테 ‘네가 본격적으로 일을 하면 병원 문 닫고 외조를 하겠다’고 했다”며 남편의 극단적인 반응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N '동치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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