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남자됐다” 슈퍼주니어 D&E, 섹시함 장착해 여심 ‘땡겨’ [종합]
입력 2019. 04.14. 15:33:30
[더셀럽 이원선 기자] 슈퍼주니어 D&E(동해, 은혁)가 8개월 만에 진짜 남자가 되어 돌아왔다.

슈퍼주니어 D&E가 1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DANGER’ 발매와  국내 첫 단독 콘서트 ‘THE D&E’ 개최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MC는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이 맡았다.

지난 2011년 유닛을 결성한 슈퍼주니어 D&E는 8년여 동안 슈퍼주니어와 유닛 활동을 병행해 왔다. 그리고 약 8개월 만에 새로운 미니앨범 ‘DANGER’로 컴백했다.

티저 영상부터 강한 인상을 남긴 새 앨범 ‘DANGER’에는 타이틀곡 ‘땡겨(DANGER’를 비롯해 신스 리드 사운드가 인상적인 ‘Jungle’, 애절한 감성 R&B ‘우울해’, 상대에게 빠지게 된 순간을 위험하다고 표현한 ‘Watch Out’,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있는 이들에게 공감을 전하는 ‘Dreamer’, 일본 앨범에서 인기를 얻어 한국어 버전으로 재탄생한 번안곡 ’Sunrise’와 ‘If you’까지 총 7트랙이 수록됐다.

슈퍼주니어 D&E가 이번 앨범에서 가장 중점을 맞춘 부분은 ‘강렬한 퍼포먼스’다. 이들은 이번 앨범에 그동안 선보였던 밝고 댄디한 이미지와 180도 상반된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담았다.

먼저 은혁은 “그동안 디스코, 펑키, 힙합 등 여러 장르를 시도해왔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전에 볼 수 없었던 슈퍼주니어 D&E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강렬한 ‘DANGER’로 컴백하게 됐다”라며 “이전에는 말만 ‘남자가 되어 돌아왔다’고 했지만 이번곡은 퍼포먼스 위주의 곡이기도 한만큼 진짜 동해와 은혁의 남자다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동해는 “슈퍼주니어 앨범에서도 남성적인 모습을 많이 갈망했었는데 D&E 앨범을 통해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새로운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돼 기쁘다”라고 8개월 만에 신보를 가지고 나온 소회를 밝혔다.

신곡 ‘땡겨’는 트랩, 힙합 베이스에 일렉트로 사운드를 더해 다이내믹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동해와 은혁의 강렬한 춤사위를 볼 수 있다. 특히 은혁은 “‘방아쇠를 당기면 우리 뒤로 다 따라와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우리가 리스너들 모두를 이끌고 가겠다라는 포부를 담았다”라고 곡을 소개했다.

도입부부터 파워풀한 ‘땡겨’는 슈퍼주니어 D&E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너는 나만큼’,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머리부터 발끝까지’에 이어 동해의 세번째 자작곡이기도 하다.

미디엄 템포, 힘합, 트랩 등 특정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나가는 동해는 “이번 곡을 처음 쓸때부터 콘서트에서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 위주의 곡을 쓰고자 했다. 앞선 앨범에서는 디스코적인 장르와 여름에 맞는 분위기의 곡들을 썼다면 이번엔 많은 분들과 놀고 싶다는 생각이었다”라고 작사, 작곡 이유를 말했다.


이날 슈퍼주니어 D&E는 앨범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THE D&E’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슈퍼주니어 D&E는 13일에 이어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첫 단독 콘서트 ‘THE D&E’를 개최한다. 특히 은혁은 슈퍼주니어 콘서트 ‘슈퍼쇼’에 이어 이번 ‘THE D&E’에서도 기획을 맡았다. 그는 “영광스럽게도 또 한 번 연출을 맡게 됐다. D&E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콘서트이다보니 그동안의 히스토리를 2~3시간 안에 꽉꽉 채워서 담아내려 노력했다”라고 팬들의 기대를 복돋았다.

이어 ‘슈퍼쇼’ 무대와 ‘THE D&E’ 무대의 연출 차이점이 있냐는 질문에는 “아무래도 슈퍼주니어 콘서트가 완전체 무대이기 때문에 더 부담감이 있는게 사실이고, 그에 반해 D&E는 동해와 원활하게 소통하며 작업하다보니 진행 속도가 빨라서 재미있게 작업한다”라고 웃어보였다.

또한 은혁은 “한국에서의 콘서트는 늘 이상한 설렘을 주는 것 같다”라며 “한국에서 처음 하는 D&E 콘서트다보니 많이 떨리더라. 우리가 한국에서 시작한 가수라 그런지 한국 공연은 늘 설렌다”라고 어제(13일) 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D&E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것들이 몇개 있다. 예를들면 무대 위에서 바캉스 콘셉트로 삼겹살과 라면을 직접 요리해먹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정말 다채롭게 준비했으니까 많이 기대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얼마 남지 않은 14일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슈퍼주니어 D&E는 신곡 ‘땡겨’로 약 2주 정도 음악 방송을 하고 하반기 슈퍼주니어 완전체 컴백 준비에 돌입한다. 이날 D&E는 곧 소집해제를 앞둔 규현을 언급하며 “슈퍼주니어 앨범이 올해 하반기 예정돼있는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슈퍼주니어 D&E의 세 번째 미니앨범 ‘DANGER’의 전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내일(15일) 정식 발매된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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