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대 SHOUT] "WE ARE HERE"…몬스타엑스가 증명한 존재 가치 (feat. 몬베베)
- 입력 2019. 04.14. 19:56:04
- [더셀럽 심솔아 기자] 몬스타엑스가 콘서트 명 'WE ARE HERE' 답게 자신들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며 세 번째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몬스타엑스 세 번째 월드투어 'WE ARE HERE'의 서울 공연이 열렸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Shoot out', 'HERO', '무단침입'까지 몬스타엑스만의 남성미 넘치는 무대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연달아 무대를 이어간 이들은 "몬베베 분들이 오늘도 많이 와주셨다"며 "몬스타엑스도 몬베베가 정말 보고싶었다"며 시작부터 몬베베 사랑을 실천했다.
또 주헌은 "여러분이 아끼고 또 아끼고 또 아끼는 주헌이다", 형원은 "몬스타엑스에서 짐승을 맡고있는 누나들의 19살 형원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호는 "마지막 날인 만큼 몬베베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들을 많이 준비했다"며 아이엠은 "오늘은 집에 가게 해달라고 애원해야 할 거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진 'PARTY TIME', 'PLAY IT COOL'에서는 몬베베의 내적 댄스를 불러일으키는 흥겨운 시간으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몬스타엑스가 콘서트 시작 전 기자간담회에서도 자랑했던 유닛 무대는 개개인의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몬스타엑스만의 색을 잃지 않는 퍼포먼스로 채워졌다.
민혁, 기현, 형원의 유닛 무대 'MYSELF'는 세 사람의 슈트가 눈길을 끌었다. 쓰리피스 슈트로 숨겨진 남성미를 발산한 세 사람의 섹시함은 몬베베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주헌, 아이엠의 유닛 무대 '삼박자'에서는 그동안 몬스타엑스 노래에서 보여줬던 두 사람의 랩 실력을 여과없이 보여줬다. 쏟아지는 랩핑과 한국적 색채를 담은 '삼박자'는 몬베베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셔누, 원호의 유닛 무대 'MIRROR'는 원호가 작곡에 참여하고 셔누가 안무에 참여한 곡이다. 두 사람은 보컬은 물론 섹시한 안무가 어우러지는 퍼포먼스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분위기는 급격히 반전됐다. 몬스타엑스는 '솔직히 말할까', '넌 어때', 널하다', '백설탕'으로 청량미를 드러내며 몬베베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이어 'No Reason', 'Myself', 'Dramarama', 'Spotlight', 'Oh My', 'Special' 까지 몬스타엑스의 개성이 가득한 세트리스트는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폭우'에서는 몬베베를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게 만든 뒤 함께 호흡하며 무대를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몬스타엑스는 "몬베베들이 잘 따라와주셔서 정말 보람찬 콘서트가 됐다"라고 말했다. 아이엠은 "여러분이 주신 힘을 받고 출장 다녀오겠다"며 기현은 "자기야 나도"라고 해 팬들의 환호성을 불렀다. 이들은 몬베베를 와이프, 여보, 자기야라 부르며 몬베베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월드투어로 떠나는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셔누는 "아까 말했듯이 잘 다녀올테니 조금만 참고 기다려달라"며 기현은 "잘 하고 돌아올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몬스타엑스는 본 공연의 마지막 무대인 'Alligator'에서 파워풀한 댄스와 가창력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자신들의 존재 가치를 완벽히 증명했다 .
앵콜에는 형원의 DJ와 'RODEO', 'BY MY SIDE'까지 이어지며 몬베베와의 시간을 꽉 채웠다. 이에 몬베베는 'Only For Monsta X'라는 문구가 적힌 슬로건 이벤트로 몬스타엑스의 사랑에 화답했다.
몬스타엑스는 4월 13, 14일 2019 몬스타엑스 세 번째 월드투어 'WE ARE HERE' 서울 공연을 마친 뒤 전 세계 18개 도시 투어를 이어나간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