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편의 종착역 ‘어벤져스: 엔드게임’, “마블 팬 만족할 수 있는 결말 담았다” [종합]
- 입력 2019. 04.15. 11:27:46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국내 팬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국내에서 열린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루소 형제 감독, 트린 트랜 프로듀서 등이 마블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의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 안소니 루소 감독, 조 루소 감독, 트린 트랜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지난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시리즈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인피니티 사가 22편의 영화를 갈무리하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케빈 파이기 대표는 “이 영화는 ‘엔드게임’이다. 10년간의 이야기가 집대성한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가 많은 것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금은 밝힐 수 없지만 새로운 히어로가 더 많이 나타날 것이다. 팬들을 위해서 이 영화를 만들고 있다. 지난 10년간도 ‘엔드게임’을 위해 달려왔다고 볼 수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엔드게임’을 통해 관객이 만족할 수 있는 결론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트린 트랜 프로듀서는 마블이 앞으로도 여성 영웅 서사를 그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여성 영웅을 계속해 그리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이번 포스터나 배너를 보면 여성 캐릭터들이 강인하게 자리 잡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여성 영웅의 중요성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끝으로 안소니 루소 감독은 “22개의 마블 시리즈의 스토리를 집대성했다. 3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이다. 음료를 많이 마시지 않길 바란다. 다만 스낵을 가져와도 될 것 같다”며 “중간에 배가 고플 수도 있다. 중간에 화장실을 가면 중요한 장면을 놓칠 수 있다”고 재치를 발휘했다.
더불어 루소 형제는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존 루소는 “마블 스튜디오와 우리는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마블을 정말 사랑하고 마블과 정말 많은 작업을 했는데 항상 좋았다”며 “이별이 달콤씁쓸하다.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지만 그래도 정말 다시 작업을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오는 24일 개봉하며 국내에서 가장 빨리 공개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김혜진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