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홍가혜, 허언증 환자로 몰렸던 이유는?
- 입력 2019. 04.15. 23:10:00
- [더셀럽 전예슬 기자]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홍가혜 씨에 대한 가짜뉴스가 파헤쳐진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는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인터뷰를 한 후 허언증 환자가 되어버린 홍가혜 씨에 대한 가짜뉴스를 다룬다.
2014년 4월 18일, 홍가혜 씨는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해경의 구조 대응을 비판하는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 후 이틀만인 4월 20일, 경찰은 이례적으로 홍 씨를 체포했고 그녀는 영문도 모른 채 101일간 구치소 생활을 해야만 했다. 홍씨의 죄목은 허위사실을 유포해 해경을 명예 훼손했다는 혐의였다. 검찰은 징역 1년 6월을 구형했고 5년간의 법정 싸움 끝에 지난 해 11월 29일, 대법원은 홍씨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무죄판결을 확정지었다.
그렇다면 검찰은 왜 홍 씨의 인터뷰가 허위사실이라고 판단했을까. 언론은 홍 씨를 ‘재난 현장마다 찾아가는 관심병 환자’, ‘연예부 기자 사칭’, ‘걸그룹 멤버의 사촌언니를 사칭’하는 허언증 환자로 몰아갔다. 그런데 여기에는 한 언론사 연예부 기자 김 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들이 중요한 소스로 작용했다. 그는 왜 홍씨에 대해 이런 글들을 올린 것일까.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는 오늘(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