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 ‘아침마당’ 복진오 감독 “‘로그북’, 세월호 수습현장서 보고 느낀 것 기록”
- 입력 2019. 04.16. 09:23:43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영화 ‘로그북’의 복진오 감독이 출연해 영화 기획의도와 계기를 밝혔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서는 치유공간 이웃의 이영하 대표, 복진오 감독이 출연했다.
복진오 감독은 “많은 언론들이 내려갔음에도 정확한 내용이 안전해졌다. 늦었지만 뜻있는 PD들과 함께 다 기록해서 후에 제대로 된 현장으로 평가받고 진상조사를 하고 싶어서 내려갔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버였기 때문에 잠수사가 저에게 ‘최소한 너는 우리 작업하는 환경을 이해해서 왜곡하지 말고 현실을 잘 보겠다’며 자신들을 대변해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영화 ‘로그북’을 만들게 된 계기엔 “모든 잠수사들은 잠수했던 기록을 매뉴얼로 기록하게 돼 있다. 저는 세월호 구조 수사에서 잠수사들의 모든 것을 기록했지만 로그북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했다.
복진오 감독은 “잠수사들이 구조가 끝나고 왔을 때 자기들이 갖고 있는 것을 누구에게도 말을 못하더라. 몇 개월이 지나서야 로그북을 불현듯이 ‘나의 심정’이라고 하면서 줬었다. 잠수사들이 보고 느낀 것을 그대도 적은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영화를 제작했다고 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