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위클리] 에이미·휘성 '프로포폴 논란'→정준영·최종훈 '집단 성폭행 정황'→박유천 '마약 혐의 부인'
- 입력 2019. 04.19. 11:34:47
- [더셀럽 안예랑 기자] 각종 사건 사고들이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다. 범죄로 연루될 수 있는 폭로전이 이어지면서 치열한 진위 공방이 전개된 한 주였다.
에이미는 남성 연예인 A씨와 함께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폭로했다. A씨로 지목된 휘성은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전 연인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유천 또한 2번에 걸친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전부 부인했다. 이와 함께 정준영과 최종훈은 집단 성폭행 의혹에까지 연루되며 다시 한 번 대중의 분노를 샀다.
이번 주 역시 연예계는 좋은 소식 보다 사회면에 오르내리는 사건 사건들로 대중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
◆에이미, 男연예인 프로포폴 투약 및 성폭행 사주 폭로→휘성 해명
방송인 에이미가 남성 연예인의 프로포폴 투약 사실을 폭로했다.
에이미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했던) 모든 프로포폴은 A군과 함께였다. 졸피뎀도 마찬가지였다"는 폭로글을 게시했다.
아울러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을 당시 프로포폴을 함께 투약했던 A씨가 성폭행 사주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가 잡혀가기 전 누군가에게 전화가 왔다"며 "상상도 못할 얘기를 들었다. '에이미가 혹시라도 자기를 경찰에 불어버릴 수도 있으니까 그 전에 같이 에이미를 만나서 성폭행 사진, 동영상을 찍어서 불지 못하게 하자'고 했다고. 그걸 제안한 사람은 제 친구였다"며 녹취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에이미가 A씨를 '소울메이트'라고 칭했던 점과 A씨의 군입대 시기를 근거로 A씨가 가수 휘성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휘성의 소속사 리얼슬로우 측은 17일 "휘성은 단연코 그런 사실이 없다"며 "만약 상대가 주장하는 대로 녹취록이 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2013년 군복무 당시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 이미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는 것만으로도 당사자에게는 큰 고통이다"고 심경을 전했다.
◆'정준영 단톡방' 집단 성폭행 의혹
정준영 단톡방 속 불법 촬영물에 등장하는 여성 B씨가 이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18일 한 매체는 B씨가 정준영 단톡방에 유포된 음성 파일과 사진, 대화 등을 통해 자신이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B씨는 2016년 초 정준영, 최종훈, 김모씨, YG엔터테인먼트 전 직원 허모씨, 사업가 박모씨 등 다섯 명과 술을 마신 뒤 정신을 잃었고, 다음날 깨어났을 때는 나체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행들이 "속옷을 찾아봐라"라고 B씨를 조롱했으며 성관계를 하자는 식의 장난을 쳤다고 주장했다.
최근 단톡방 보도 이후 B씨는 방정현 변호사 측에 연락해 당시의 상황이 녹음된 음성 파일과 사진을 발견했다. 경찰은 고소장이 접수되는 대로 정준영과 최종훈 등을 차례로 소환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박유천, 마약 투약 혐의 전면 부인
박유천이 2차 경찰 조사에서 마약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8일 박유천을 소환해 2차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올해 초 마약 판매상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박유천이 수십만원을 입금하는 장면과 입금 뒤 특정 장소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찾는 장면이 담긴 영상에 대해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유천은 "황하나 부탁을 받아 나갔을 뿐 마약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MBC는 이날 경찰이 확보한 CCTV에서 박유천 손등에 바늘 자국과 멍 자국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박유천의 법률대리인 측은 MBC에서 보도한 CCTV 영상은 경찰 수사 과정에서 나오지도 않은 영상이라고 지적하며 "(바늘과 멍 자국은) 수개월 전에 다친 손으로 손등뿐 아니라 새끼손가락에도 같이 다친 상처가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음 주 쯤 한 번 더 박유천을 부르고 황하나와 대질 조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메이비, 母 채무 불이행 논란
가수 메이비가 어머니 채무 불이행 논란에 휩싸였다.
메이비는 지난 17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중순 집에 고소장이 와서 어머니가 지인에게 돈을 빌린 사실을 알게 됐다"며 "당시 제가 임신 중이어서 '해결할테니 신경 쓰지 말라'는 어머니 말만 믿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친정 일로 부담주기 싫어 남편과 시댁에 알라지 않고 제 힘으로 해결하려다보니 빠른 변제가 어려웠다"며 "피해자 분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메이비의 어머니에게 5천만원을 빌려준 C씨는 "메이비 결혼자금 명목으로 돈을 빌려줬다"며 "그 중 4천만원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배우 윤정희, 둘째 출산
배우 윤정희의 둘째 출산 소식이 전해졌다.
14일 한 매체는 윤정희가 지난 2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윤정희는 지난 2015년 5월 6세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배우 장희진, 연애 인정→결혼설 부인
배우 장희진이 목하 열애중이다.
16일 한 매체는 장희진이 30대 후반 사업가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장희진의 소속사 측은 더셀럽에 "장희진이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과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결혼을 언급하기에는 아직 이르고 서로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고 부인했다.
장희진 또한 패션엔 '팔로우미11'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시기가 이르기 때문에 조심스럽다"며 "남자친구와 결혼을 얘기한 적은 없다"고 결혼설을 직접 해명했다.
◆샤이니 민호·하이라이트 이기광 군입대
샤이니 민호와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입대했다.
지난 15일 민호는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 훈련단으로 입소했다. 민호는 지난 1월말 해병대에 지원했고 합격 통보를 받았다.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 또한 지난 18일 입대했다. 이기광은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후 의무경찰로 복무할 예정이다.
◆배우 마동석, 마블 영화로 헐리우드 데뷔?
배우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 신작 '이터널스' 출연을 조율 중에 있다.
18일 미국 연예매체는 한국 배우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 '더 이터널스'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마동석의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긍정적으로 미팅을 진행한 것은 사실이나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면서 "마블 쪽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DB,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