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측 집단 성폭행 의혹 부인 “동석했지만 성관계 NO”
입력 2019. 04.19. 14:02:54
[더셀럽 전예슬 기자] 가수 최종훈이 정준영과 함께 집단 성폭행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이자 법률대리인을 통해 부인했다.

지난 18일 최종훈, 정준영을 포함한 일명 ‘승리 단톡방’ 5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 여성이 등장, 충격을 안겼다.

피해 여성 A씨는 “단체 대화방에 유포된 음성파일과 사진, 이들이 나눈 대화 등을 통해 이들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라며 “변호사와 협의 끝에 19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A씨는 방정현 변호사를 통해 ‘승리 단톡방’에 당시의 상황을 녹음한 음성파일 1개와 사진 6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달을 고민하다 5명을 고소하기로 결심했다.

피해 여성은 “2016년 3월 정준영의 팬 사인회 전날 한 술집에서 정준영, 최종훈을 포함한 5명과 술을 마신 뒤 정신을 잃었다. 당시 너무 취해서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끌려가다시피 호텔로 따라 들어갔다. 다음날 눈을 떴는데 나체로 있었고, 최종훈이 옆에 누워 있었다. 내가 깨어나자 남자들이 조롱하는 말을 해 도망치듯이 호텔을 빠져나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 날만 생각하면 괴로웠다. 너무 부끄럽고 힘들어서 일부러 그날 일은 얘기하지 않으려 했다”라며 “꼭 그들이 죗값을 받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집단 성폭행 보도 후 최종훈은 변호사를 통해 “A씨와 동석한 것은 맞지만 성관계는 갖지 않았다”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경찰은 고소장이 접수되는 대로 A씨를 먼저 조사하고 정준영, 최종훈 등 차례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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