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숨차, 증기 흡입 시 코→폐까지 숨길 뚫어줘… 방법은?
입력 2019. 04.19. 14:06:49
[더셀럽 김지영 기자] 청숨차가 네티즌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다.

한의학계에 따르면 따뜻한 청숨차 증기를 흡입하면 막힌 코가 뚫리고 콧솟부터 목, 폐까지 숨길을 뚫어주는 효과가 있다.

조선시대 승정원일기에도 청폐탕이 운동 부족으로 기침과 천식이 끊이지 않았던 임금들이 애용했다고 적혀 있으며 청숨차는 청폐탕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청숨차를 이용한 호흡기 청소법은 청숨차 증기가 올라오는 곳에 얼굴을 대고 1~5분정도 코로만 호흡한 뒤 콧물이 흐르면 마시지 않고 흐르도록 둔다. 이후 증기가 빠져나가지 않게 수건으로 감싼다.

청숨차에는 맥문동, 박하, 황금, 약도라지 등의 재료가 사용된다. 약도라지는 감기, 급성 기관지염, 폐렴, 천식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에 효능을 보이는 약재로 널리 알려져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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