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박해미와의 불화로 '오!캐롤' 하차? 주병진 "건강상 이유" 반박
입력 2019. 04.19. 16:14:28
[더셀럽 안예랑 기자] 주병진이 '오!캐롤'을 하차한 이유에 대해 주병진과 제작진 측이 엇갈린 주장을 내놓고 있다.

지난 18일 한 매체는 뮤지컬 '오!캐롤'의 제작사 엠에스컨텐츠그룹이 주병진을 상대로 지난 2월 3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오!캐롤'은 1960년대 미국의 '파라다이스 리조트'에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이다. 주병진과 배우 박해미가 주연으로 캐스팅됐으나 제작사는 주병진이 지난해 12월 22일 예정된 공연을 앞두고 돌연 하차했다고 밝혔다.

주병진은 제작사 측에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하겠다"는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측은 주병진이 하차함에 따라 기존 공연 일정을 취소했으며 앞서 티켓을 구매한 관객들에게 환불 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병진의 하차때문에 관객이 급감했으며 공연 수입에도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제작사는 주병진의 하차 이유를 상대 배우인 박해미와의 불화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투자사인 O2O 글로벌 측 또한 주병진이 공연 전 날 박해미의 조언을 듣고 화를 내며 크게 다퉜다고 말했다.

이에 주병진은 해당 매체와의 통화에서 "박해미와의 불화는 일부일 뿐"이라며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연습 때부터 몸이 아파서 못 나간 게 하차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법원에서 협의를 요청한 상황이고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뮤지컬 '오!캐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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