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PICK] 지민 슈가 RM ‘레드 니트템’, 큰 일교차 패션 대비책
입력 2019. 04.22. 10:49:28

방탄소년단 지민 슈가 RM

[더셀럽 한숙인 기자] 한낮 기온이 25도를 넘긴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고온이 이어지다 갑작스럽게 기온이 하락하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반복된다. 오늘도 서울 아침은 10도로 시작했지만 한낮에는 28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8도까지 벌어진다. 내일도 아침은 14도, 한낮에는 26도로 12도의 큰 일교차가 이어진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기온 변화에 세련되게 대처하는 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만큼이나 패션 감각 역시 탁월한 방탄소년단은 레드 컬러의 니트 아이템으로 꽃샘추위에 대비했다.

지난 19일 KBS2 ‘뮤직뱅크’ 리허설 참석을 위한 출근길 패션으로 지민 슈가 RM은 각자 취향에 맞춘 레드 니트 아이템으로 편안한 데일리룩을 연출했다.

레드는 포인트 컬러로 활용하면 옷을 입은 본인은 물론 상대에게도 긴장감을 줘 매력도를 높인다. 특히 핏빛이 아닌 와인 혹은 오렌지 빛 레드는 봄 햇살처럼 따스한 분위기를 낸다.

RM은 베이지 치노 팬츠와 카키 재킷에 와인색 비니를 써 워크웨어의 패피 지수를 높였다. 지민은 블랙 팬츠와 티셔츠에 오버 피트의 레드 카디건을 입어 리빙 코랄 헤어컬러가 더욱 따스해보이게 연출했다.

슈가는 디스트로이드진에 초콜릿 브라운을 바탕색으로 한 화이트 오렌지 색 배합과 화이트와 레드가 배색된 스트라이프 V 네크라인의 크리켓 스웨터로 출근길 패션을 완성했다. 슈가의 크리켓 스웨터는 퍼플 헤어를 더욱 감각적으로 보이게 하는 효과를 냈다.

니트가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계절에는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비니는 진땀나는 폭염만 아니라면 한여름에도 거리에서 목격될 정도로 사계절 패션 아이템으로 입지를 굳혔다. 카디건은 원사와 짜임을 달리해야 하기는 하나 에어컨으로 냉방병에 걸리기 쉬운 한여름에 특히 요긴한 한여름 필수 아이템이 됐다.

따라서 니트를 이들처럼 잘 활용하면 꽃샘추위는 물론 에어컨이 필수가 된 한여름 냉방병까지 대처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